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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전 1시 기해 호우특보 모두 해제

등록 2019.06.27 05: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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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2019.06.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2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우산을 쓴 관광객이 걸어가고 있다. 2019.06.2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제주 남동부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제주도 북부와 서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해제되는 등 제주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 먼바다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는 등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해서 유입되는 남풍류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는 안개나 박무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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