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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정상회담 관망세로 약보합세 마감

등록 2019.06.27 0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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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해 12월7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2018.12.08.

【뉴욕=AP/뉴시스】지난해 12월7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2018.12.08.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오는 29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의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무역협상 담판에 대한 기대와 관망이 교차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04%) 하락한 2만6536.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12%) 내린 2913.78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25포인트(0.32%) 상승해 7909.97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지난 20일 2954.18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장 초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우리는 미중 무역합의 과정의 90% 지점에 와 있다"며 미중 정상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낙관하면서 강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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