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경찰청,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개최

【서울=뉴시스】 ▲경찰청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찰청 임호선 차장의 주관 아래 학계를 비롯한 민간단체 소속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 경찰청에서 추진해온 피해자 보호·지원정책들을 논의했다.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 296명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 보호전담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신변보호나 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아울러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들을 '피해자심리전문요원'과 '위기개입상담관'으로 채용, 범죄현장에서 피해자 심리안정 및 2차 피해 예방 활동을 전담토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