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미선 사망,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취소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전미선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세종대왕과 신미스님이 만나 한글을 창제한 과정을 담은 영화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2019.06.25. [email protected]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뉴시스에 "전미선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전주로 내려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전격 취소됐다"며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입장권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환불 조치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연과 30일 오후 2시 공연에는 다른 연기자가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전미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2017.05.19. [email protected]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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