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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4위 왕양 정협주석 김완수 북한 조국전선 의장 만나

등록 2019.06.30 0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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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북한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28일 베이징을 찾아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왕양(汪洋)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政協) 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2019.06.30

【베이징=신화/뉴시스】북한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28일 베이징을 찾아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왕양(汪洋)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政協) 주석과 회담하고 있다. 2019.06.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21일 방북한 이래 북중 사이에 왕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북한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베이징을 찾아 중국 최고위층을 만났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권력서열 4위인 왕양(汪洋)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政協) 주석은 28일 베이징에서 김완수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등 북한 대표단을 접견했다.

왕양 정협 주석은 김완수 의장에 중북 관계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교류를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왕 정협 주석은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사항을 지침으로 삼아 고위급 정치 소통을 심화하고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펴도록 노력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고 인민간 교류를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완수 의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의 방북을 계기로 조국전선 중앙위가 양측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정협과 협력,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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