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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DMZ에서 "위험 사라지고 극도로 평화로워"

등록 2019.06.30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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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많은 것이 이뤄져"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파주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하고 있다. 2019.06.30. (사진 = YTN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 파주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하고 있다. 2019.06.30. (사진 = YTN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 대화를 시작한 이후 DMZ에서 위험이 사라지고 평화로워졌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DMZ 내 오울렛 초소(OP)에서 북측 지역을 바라보면서, 과거엔 DMZ가 "매우 매우 위험한 곳"이었다면서 "우리의 첫번째 (북미)정상회담 이후 모든 위험이 사라졌다(After our first summit, all the danger went away)"고 말했다.

그러면서 "DMZ에 (이전과 비교해) 엄청난 차이(a tremendous difference)"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엔) 여기에 엄청난 갈등, 주변 전체에 죽음이 있었다"며 "지금은 극도로 평화로워졌다(extremely peaceful).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계속 말하는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이야기하고 싶다. 너무나도 많은 것이 이뤄졌다( So much was accomplished)"며, 자신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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