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살충제 스프레이 뿌리다가 '쾅'…50대 여성 2도 화상

등록 2019.07.02 10:23: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2일 오전 8시52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A(51·여)씨가 살충제 스프레이를 가스오븐렌지 주변에 뿌리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폭발사고를 대비해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대와 인력 1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살충제 스프레이에서 나온 액화석유가스 성분이 공기 중에 남아 있던 작은 불씨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