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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상업포경 재개 비난 "고래잡이 광분…국제사회 규탄 받아"

등록 2019.07.03 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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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 1일 밍크고래 2마리 포획

【구시로(홋카이도)=교도·AP/뉴시스】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구시로(釧路)항구에서 지난 1일 포획된 밍크고래가 포경선에서 하역되고 있다. 일본은 이날 31년 만에 상업 포경을 재개했다. 2019.07.02.

【구시로(홋카이도)=교도·AP/뉴시스】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구시로(釧路)항구에서 지난 1일 포획된 밍크고래가 포경선에서 하역되고 있다. 일본은 이날 31년 만에 상업 포경을 재개했다. 2019.07.02.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북한은 3일 일본의 상업포경 재개를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일본 고래잡이에 광분' 제하의 기사에서 "일본이 상업용 고래잡이를 대대적으로 벌리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6월30일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 정식 탈퇴한 일본당국은 올해 말까지 227마리의 고래를 잡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며 "일본의 무분별한 처사는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IWC를 탈퇴하고 31년 만에 상업포경을 재개한 지난 1일 밍크고래 2마리를 포획했다. 이 중 한 마리는 몸 길이 약 8.3m, 무게 약 5.6t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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