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원 영서 17~18일 소나기, 남부 18일 장맛비

등록 2019.07.17 05:5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서 점차 기온 올라 19일 폭염특보 발령 예상

【서울=뉴시스】 소나기.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소나기.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17일 오전 9시~3시 사이에 18일 오후 3시~6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대기불안정에 다른 기상 현상이며 이틀 모두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릴 때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으며 곳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게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남부 지역에는 18일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장맛비가 내려 5~2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영서 지역에서 점차 올라 폭염특보가 곧 발령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영서 29~32도, 산간(대관령·태백) 24~26도, 영동 25~28도로 전날보다 2~4도 가량 높아진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4~32도, 19일에도 평년보다 높은 25~34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법 예보관은 "19일까지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파고가 높지 않아 조업과 물놀이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