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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총지배인에 니콜라스 레이시씨

등록 2019.07.09 0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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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니콜라스 레이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신임 총지배인

【서울=뉴시스】니콜라스 레이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신임 총지배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니콜라스 레이시 그랜드 하얏트 항주 총지배인을 최근 임명했다.

레이시 신임 총지배인은 호주 멜버른 출신이다. 호주 애델레이드의 호텔 경영 국제 전문 대학에서 '스위스 호텔 협회 디플로마'(Swiss Hotels Association Diploma)를, 역시 애델레이드의 요리 전문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컬리너리 호텔리어 디플로마'(Diplôme Culinaire d’Hotelier)를 각각 취득했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에서 MBA를 받았다.
   
그는 1997년 하얏트 리젠시 아델레이드에서 호텔리어를 시작한 이후 미국의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코퍼레이션에서 20여 년간 일하며 객실, 이벤트 세일즈, 마케팅, 수익 관리팀, 글로벌 예약실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런 경력을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 파크 하얏트 서울 등 각 지역 주요 하얏트 호텔에서 쌓았다는 데 더욱더 의미가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2005년 2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객실부 이사로 일하며 한국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경험했다.

2013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파크 하얏트 싼야 써니 베이 총지배인을 맡아 오픈과 안착을 이끌었다. 2017년 4월부터 그랜드 하얏트 항주 총지배인으로 봉직했다.

레이시 총지배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근무하며 너무 좋은 추억들을 가질 수 있었다. 다시 한국에서 근무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반겼다. 이어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그랜드' 브랜드가 추구하는 '그랜드 익스피리언스'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적인 MICE와 가족 친화적인 호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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