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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신도시·공공택지, 2만2534가구 분양

등록 2019.07.09 1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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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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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올해 하반기(7~12월) 서울과 인천·김포 등 수도권 신도시와 공공택지지구에 26개 단지 2만25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예정된 물량은 이 같이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1~6월) 2만1060가구(24개 단지) 대비 7.0%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위례신도시(장지동)에서 689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10개 단지 75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김포 마송택지지구에서 첫 민간아파트 분양 등 15개 단지에서 1만4327가구(일반분양)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보통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물량이 많지만 올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 강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 위축으로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도 "여전히 민간택지에 비해 낮은 공공택지의 분양가는 실수요자들에겐 관심을 끌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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