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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포드 등 수입차 830대, 안전성 문제로 리콜

등록 2019.07.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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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GM,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판매한 수입차 5종, 8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GM이 2016~2017년 판매한 카마로 483대, 캐딜락 ATS와 CTS 191대 등 674대는 전동식 조향장치내 부품이 잘못 조립돼 운전자가 저속 주행할 경우 핸들이 무거워지는 결함이 확인돼 개선품으로 교체 받아야 한다.

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2014년 판매한 익스프로러(Explorer) 5대는 뒷바퀴의 정열을 잡아주고 고정시키는 부품(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이 파손돼 주행중 소음, 비정상적인 조향 및 차량의 제어가 어려워 충돌사고 위험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올해 판매한 이륜자동차 야마하 CZD300A 151대의 경우 앞바퀴 브레이크 작동 손잡이에 파손 우려가 있어 무상으로 교체가 이뤄진다.

한편 해당 제작사는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안내한다. 결함시정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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