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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생 350명 국회의원 일일체험

등록 2019.07.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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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중간놀이 시간 의무화 등 대정부질문

본회의 표결도…유은혜 부총리 정부 대표로 답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참석한 어린이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7.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참석한 어린이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18.07.1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올해 140여 개 초등학교 어린이·학부모·지도교사 등 약 350명이 일일체험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15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미 지난 3월부터 각 학교에서 어린이국회 연구회를 운영하며 법률안과 대정부 질문지를 작성했다. 12일 행사일에는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전은 상임위원회 차례로, 우수법률안을 제출한 어린이 의원의 발표와 찬반토론·표결이 이뤄진다. 오후 본회의에서는 대정부 질문과 법률안 상정·투표를 진행한다.

어린이 의원들은 정부에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권 ▲청소년 미디어 교육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 의무화 ▲학교 공간 혁신 ▲학교 내 화장실 위생 점검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질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답변자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다.

유 부총리는 "학교가 민주시민이 자라는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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