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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17일까지 민생 탐방

등록 2019.07.11 1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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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취임 1주년과 함께 민생투어를 강화하고 나선 최대호 시장이 급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취임 1주년과 함께 민생투어를 강화하고 나선 최대호 시장이 급식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급식 봉사와 함께 인력시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미화원들과 거리청소에 나서는 등 민생탐방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오는 12일 기업체 방문에 이어 만안구 박달동 안양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이 바라는 지금’을 주제로 강의를 한 뒤 학생들과 질의 답변을 벌이는 등 토론을 갖는다.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파악과 함께 청소년들이 시에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귀담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차질 없는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 도시 건설’의 밑바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17일에는 연현·석수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은 없는지를 살피고,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아울러 인근의 재난 재해 취약지역도 방문한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9일 새벽 인덕원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만났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대규모 주택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환경미화원들과 거리청소에 나서며, 현장 체험을 갖고 있는 최대호 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환경미화원들과 거리청소에 나서며, 현장 체험을 갖고 있는 최대호 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이어 가로환경미화원들과 안양일번가 거리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또 동안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며 노인들을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별히 당부했다.

또 이날 다둥이, 다문화, 장애인가정을 잇따라 방문하는 것으로 오후시간을 시작한 최 시장은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지난 6월 24일 1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8일에는 1주년 맞이 현충탑 참배와 월례조회를 주제했다.

최 시장은 월례조회에서 청년정책과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첨단산업 주도, 복지도시 구현,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안양예술공원 통합안내체계 구축 등을 언급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스마트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남은 3년 모든 분야에서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공직자들의 자세 변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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