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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완료…뒷정리 한창

등록 2019.07.11 1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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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복구된 남전약수터 앞)

(사진은 복구된 남전약수터 앞)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난 4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응급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뒷정리 작업이 한창이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대형산불 피해지인 남면 남전리 일원 345ha의 면적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15일까지 뒷 정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응급복구는 집중 호우로 발생 할 수 있는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특히 남전2리 마을회관 등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해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사진은 복구된 남전1리 마을회관 앞)

(사진은 복구된 남전1리 마을회관 앞)


이와 함께 응급복구지 하단부 사면에 대하여 옹벽, 큰돌메쌓기 등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산불피해 산지의 표면 침식․산사태 등에 의한 산림 황폐를 예방을 위해 산지사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장마 전에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산사태예방단 등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 등 취약지에 대한 안전조치와 거주민 연락처를 현행화해 관리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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