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ISTI, '침수 문제 해결 솔루션' 세계서 우수성 인정

등록 2019.07.11 11:35: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IS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UC 2019에서 혁신사례로 선정

KISTI, '침수 문제 해결 솔루션' 세계서 우수성 인정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시와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데이터 기반 도시 내 침수 문제 해결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KISTI는 세계 최대 지리정보시스템(GIS)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스리(ESRI)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한 '유저컨퍼런스 2019'에서 도시 내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 사례로 평가 받아 SAG(Special Achievement in GIS)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UC는 전세계 140개국 1만8000명 이상의 GIS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GIS 연구, 산업 동향 및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KISTI는 최초로 데이터·인공지능·슈퍼컴퓨팅 기술을 기반한 실시간 침수 예측 솔루션을 개발해 도시 내 침수 사전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안전한 도시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ISTI와 인천시는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ISTI의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 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인천시의 지역데이터를 융합해 침수 외에 대중교통, 미세먼지 및 지진분야 문제 해결 솔루션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솔루션은 2020년 완성 및 실증을 목표로 하며, GIS 플랫폼을 통해 도시모델링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