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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 요동대와 '2+2 복수학위' 협약

등록 2019.07.11 11: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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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은 요동대, 3·4학년은 호남대 유학…상호 학위 인정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호남대학교가 11일 중국 요녕성 요동대학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이 박상철 호남대 총장, 왼쪽이 요동대 이문수(李文秀) 총장. 2019.07.11 (사진=호남대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호남대학교가 11일 중국 요녕성 요동대학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이 박상철 호남대 총장, 왼쪽이 요동대 이문수(李文秀) 총장. 2019.07.11 (사진=호남대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호남대학교가 중국 요녕성 요동대학과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요동대 이문수(李文秀) 총장이 체결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부 4년제 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이 첫 2년은 요동대에서 학습한 뒤 3학년차에 호남대로 유학와 2년동안 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상대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학점 호환 제도를 통해 정식 인정받게 된다.

호남대는 2017년 4월 중국 상하이대와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 2018학년도 중국어학과 신입생들부터 1~2학년 때는 호남대에서 공부하고 3~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에서 수학(유학)해 졸업과 동시에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현재 제2기생 5명 등 모두 10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이문수 총장과 방문단은 협약을 체결한 뒤 미래자동차공학부 황보승 학부장의 안내로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실을 견학한 뒤 체육관, 기숙사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호남대와 요동대는 2013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뷰티미용학과 학생교류를 중심으로 교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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