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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시민공감-지속가능 미래비전 제시할 것"

등록 2019.07.11 14: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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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취임 1주년 간담회 개최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2년차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2년차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앞으로 30년, 50년 후의 평택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합니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1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택 발전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비전 제시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궁긍적으로 평택은 어떤 도시로 가야하느냐를 신중히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며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미래비전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내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은 평택 발전을 위한 산업고도화는 물론, 분야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위원회와 인사혁신위원회 구성을 통해 평택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택시는 민선7기 2년차 중점 추진방향 5대 목표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약자 배려 도시, 균형감 있는 상생도시, 똑똑한 도시 등을 제시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위한 방안으로는 건강한 삶, 살기좋은 도시환경의 안정적 추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문화예술 공간확대와 특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품위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을 꼽았다.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평택항만의 경쟁력강화와 활성화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및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키로 했다.

'약자 배려 도시' 조성방안으로는 사회복지 기반강화, 나눔문화의 활성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균형감 있는 상생도시' 는 시민과 소통하는 상생협치 체계 구축,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도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을 제시했다.'

'똑똑한 도시'는 품격있는 교육도시 환경조성, 행정혁신의 속도감 있는 확산추진이 중점 추진방향으로 꼽혔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 개선 중점 추진분야로 환경, 교통, 소통, 문화관광, 도로, 도시계획, 도시재생 분야를 선정해 미래 100년 평택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분야별 공공혁신의 전략적 추진을 통한 선진 대도시 위상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새로운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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