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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84개국 5672명 참가 등록

등록 2019.07.11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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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영동호인 클럽 1208개 참가

메달 많은 경영경기 1024개 클럽 등록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홍보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홍보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막 후 치러질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대회 선수 등록이 마감됐다. 

11일 국제수영연맹(FINA)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마스터즈대회의 경기별 참가 엔트리를 마감한 결과 84개국 1208개의 클럽이 신청했으며 참가 선수는 5672명으로 집계됐다.

메달 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는 전 세계 1024개 수영동호인 클럽에서 9502개 경기의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는 47개 클럽 14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빙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는 74개 클럽 182명, 단체경기인 수구는 39팀, 장거리 수영인 오프워터수영은 308개 클럽 563명이 등록을 마쳤다.

우리나라는 개최국답게 110개 클럽 1034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이중 경영이 76개 클럽 8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제18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마스터즈 대회를 전 세계 수영동호인과 가족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마스터즈대회의 모든 경기가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되는 만큼 수영동호인들이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마스터즈대회를 치르면서 동호인 한 명당 2~3명의 친구나 가족이 동행할 것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 관광코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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