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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연말 설계비 반영될 듯"

등록 2019.07.11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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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로부터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은 지난 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4월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LH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로 입지가 결정됐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을 사업 주체로 총사업비 2333억 원의 산재 기금이 투입돼 3만3000㎡ 부지에 300병상과 16개 진료과, 2개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2020년 착공, 2024년 완공 목표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연말 국회에서 내년도 설계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의원은 "조속히 사업 적정성 심사를 완료하고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우수한 인력 확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한 R&D 기능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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