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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 대표단 방중에 "수교 70주년 양국간 정상 왕래"

등록 2019.07.11 18: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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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방북

【서울=뉴시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륙강 국장(루캉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외교부 보도국대표단이 1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2019.07.11. (사진=노동신문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륙강 국장(루캉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외교부 보도국대표단이 1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2019.07.11. (사진=노동신문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김성남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겸 신문사(司)사장이 북한을 방문한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양국간의 정상적인 왕래라고 평가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겅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올해는 북중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북한노동당 국제부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북중 양단간 정상적인 왕래"라고 답했다.

겅 대변인은 루캉이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데 대해서는 “양국 외교 당국 간 정상적인 교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대표단은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과 회담을 하게 된다”면서 “이는 양국 교류와 상호방문 체제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성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또 "륙강 국장(루캉 대변인)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외교부 보도국대표단이 10일 평양에 도착했다"며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일꾼들과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임시대리대사가 맞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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