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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등록 2019.07.12 0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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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최고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이 상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최고대상으로 광역단체는 송철호 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초단체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수상한다.

송 시장은 규제개혁과 혁신을 위해 시민주권을 민선7기 울산시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고충민원과 제도개선 전담기구인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미래비전위원회'도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자동차·석유화학과 연계한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를 발굴했다.

‘글로벌 에너지허브 울산’을 만들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와 재정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전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지역 숙원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의 예타면제를 관철시켰다.

이 밖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에도 나서는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

이처럼 대내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산업 회생과 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합회는 지난 2001년에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 아래 전국 50개 언론사의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의 연합체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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