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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가천중소기업단지·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 개통 등

등록 2019.07.12 0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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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화재 안전특별조사 시민 조사참여단 위촉

자살예방 실무자 스트레스 해소 문화공연

울산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토론대회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2일 가천중소기업단지 및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준공돼 15일부터 통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인근 가천중소기업단지의 진입도로로 이용하기 위해 개설됐다.
 
총사업비 407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연장 3.1㎞로 기존 국도 35호선 일부 약 1.1㎞를 2개 차로로 확장하고 폭 25m, 총연장 2.0㎞ 규모의 도로를 신설했다.
 
2016년 8월 착공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사용한다.
 
◇국가 화재 안전특별조사 시민 조사참여단 위촉
 
울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성남동 특별조사 통합사무실에서 국가 화재 안전특별조사 제3기 시민 조사참여단 위촉식 겸 교육한다.
 
제3기 시민 조사참여단 16명은 하반기 중 매월 1~2차례 실제 조사 현장에 참여해 조사 활동 관찰·분석, 문제점 등 개선의견 제출,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견 제시, 지역 화재 안전 홍보 활동 등을 한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을 대상으로 국가 화재 안전특별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4537곳, 올해 1만1060곳 등 2단계에 걸쳐 1만5597곳의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 시민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자살예방 실무자 스트레스 해소 문화공연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2일 오후 2시 중구 J아트홀에서 2019년 자살예방 실무자 등 정신건강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힐링이 필요한 대민업무 담당자와 자살예방 실무자, 경찰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마음건강조사, 정신건강 힐링 강연(변종모 작가), 정신건강 문화공연(연극-죽여주는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토론대회

 울산시는 EBS 미디어 독서력 진단센터와 함께 여름방학 독서 토론대회를 8월 10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에서 연다.
 
초등학생 50명(1~2학년 10명, 3~4학년 20명,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선정도서를 사전에 읽은 후 토론에 참여한다.
 
대회는 학년별 10명씩 1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찬반을 나눠 교차 논쟁하는 방식이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견해와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회가 마무리되면 참가자 전원이 EBS 미디어 독서력 진단센터 누리집을 통해 독서 토론 수준을 진단받을 수 있다.
 
채점을 통해 60점 이상을 받은 참가자에겐 합격 인증서가 발급되고 상위 우수 참가자에겐 EBS 미디어 독서력 진단센터 상장도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6일부터 26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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