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양시,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등록 2019.07.12 11:02: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관내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5~21일 오수처리시설 운영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야영장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 내 발생하는 오수 및 분뇨를 처리하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오수의 적정처리 유도와 공중위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별 점검은 오수처리시설 설치신고와 기술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의 확인과 함께, 현장에서 방류수를 채수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수질검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거나 시설의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