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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일본노총, 양국 무역문제 우려 표명

등록 2019.07.12 1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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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렌조 지난 11일 회담서 합의문 도출

양국 정부에 문제해결 위한 적절한 대책 요청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주영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와 양국 무역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각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김주영 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와 양국 무역문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각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와 함께 양국 무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렌고 본부에서 김주영 위원장과 코즈 회장이 회담을 갖고 이 같은 합의문을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노총은 최근 불거진 한일 간 무역문제가 양국의 건전한 경제발전과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이 의견을 나누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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