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진미씨 위촉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청 집무실에서 한범덕(왼쪽) 청주시장이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9.07.12.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일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김진미(47)씨를 위촉했다.

이로써 시립예술단 4개 단체가 진용을 모두 갖췄다.

김 안무자는 청주대 무용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대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지냈고, 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안무상 등을 받았다.

김 안무자의 임기는 15일부터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열정이 넘치고 실력 있는 안무자를 위촉해 기쁘다"며 "단원과 안무자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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