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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광주본부 '중소기업 기술수출' 전 과정 확대 지원

등록 2019.07.12 1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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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도 해외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26일 마감

【광주=뉴시스】= 이미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 로고. 2019.07.12 (이미지=중진공 광주본부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미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지역본부) 로고. 2019.07.12 (이미지=중진공 광주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 수출을 확대 지원한다.

중진공 광주본부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페루와 인도에서 각각 열리는 해외기술교류 상담회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 수출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전문가의 기술 진단과 기술 수요가 있는 해외 기업의 발굴·매칭, 계약과 투자 지원 등 해외 기술교류·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하반기 해외기술교류 상담회는 국내 기술의 수요가 높은 신흥국인 페루 리마와 인도 뉴델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리마는 9월16일~20일까지, 뉴델리는 9월23일~26일까지 열린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이전 가능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제한 없이 모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는 현지기업과 매칭상담, 통역, 업무용 차량 등을 지원하며, 상담회 이후에도 시험 인증, 수출 서류 대행 등 후속지원도 이뤄진다.

중진공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해외 기업 간 40여건의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또 6건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20여억원의 기술과 제품 수출 성과를 올렸다.

중진공 광주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기술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업체와 계약협의 진행단계부터 자문, 통·번역 등 상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외기술교류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78/96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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