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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휴가철 야영지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등록 2019.07.12 14: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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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야영장 주변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미등록 야영장을 포함한 관내 야영장 34곳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 오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점검대상 야영장들이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배포하고,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일제점검에서는 10곳의 야영장이 적발돼 5곳이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공중위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며 “특별점검 후에도 오수 처리에 대한 인식 향상 및 개선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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