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당, 8월2일까지 '명화 속 과학체험전'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여 년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은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오는 8월 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험 전시는 기존에 어렵고,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어 바라만 보던 전시가 아니다. 작품을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같은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명화들 속에 숨어있는 원근법, 점묘법, 프랙탈, 왜곡, 착시 등 9가지의 과학적 원리들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시각적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명화 속 과학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미술창작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기회 제공을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19 예술극장 보물찾기' 행사가 7월 20∼21일 함께 개최되어,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 가족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미션을 풀고 탐험을 할 수 있는 전시로, 아이들이 직접 명화와 소통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화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무료 전시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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