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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다우지수 최고 경신에 0.20% 상승 마감

등록 2019.07.12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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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다우지수 최고 경신에 0.20%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유지시키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2.37 포인트, 0.20% 올라간 2만1685.90으로 폐장했다.

하지만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소폭 반락해 전일보다 15.84 포인트, 0.11% 밀린 1만4025.36으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도 전일에 비해 2.32 포인트, 0.15% 떨어진 1576.31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편입 종목 가운데 1356개는 내리고 703개가 상승했으며 91개는 보합이었다.

전날 2018년 9월~2019년 5월 간 순익증대를 발표한 파스토리가 견조하게 움직이면서 혼자서 지수를 70포인트 이상 떠받쳤다. HOYA와 세븐 & 아이, 아사히도 올랐다.

반면 야스카와 전기는 대폭 떨어졌다. 파나크와 SMC, 다이킨도 매물에 밀렸다. 다케타와 시오노기(鹽野義) 제약 역시 하락했다.

자회사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대규모 부정유출 사고가 난 도쿄 증시 1부의 리믹스는 급락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1조7891억엔(약 19조4670억원)에 그치면서 9거래일째 2조엔대를 밑돌았다. 거래량도 10억2974만주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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