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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노인회장배 한궁대회 개최

등록 2019.07.12 17: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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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연천군노인지회장배 한궁대회

제4회 연천군노인지회장배 한궁대회

【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가 1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동호회원 등 400여명 5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유봉춘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과 각 읍·면장들이 자리를 함께해 한궁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에는 읍·면을 대표해 단체전 54개 팀, 개인전 54명 등의 한궁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스포츠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좁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고 손 운동을 통해 좌, 우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고 평형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 치매 예방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위해 체육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봉춘 연천군지회장도 “앞으로도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져 어르신 중심으로의 스포츠 놀이문화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 1위에서 3위까지 30만원에서 10만원의 시상금 및 트로피를, 특별상 2개 팀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됐고, 개인전 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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