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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한반도 종전·비핵화 촉구' 국방수권법, 美하원 통과 고무적"

등록 2019.07.12 18: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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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후 69년 만에 처음…비핵화 전환점 마련"

【서울=뉴시스】김재두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재두 민주평화당 대변인. (사진 = 뉴시스DB)[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에서 '한반도 평화 관련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고무적이고 환영할 일"이라고 평했다.

김재두 대변인은 12일 오후 논평을 내어 "국방수권법 수정안에는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교적 과정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국방수권법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69년 만에 처음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는 법안이다.

김 대변인은 "이번 수정안이 한반도에서의 전쟁 반대와 비핵화 프로세스의 외교적 해결에 대한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적 지지로 미국 연방의회 차원의 중차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며 "우리는 국방수권법안 수정안이 연방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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