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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천서 교통사고 잇따라…1명 사망 4명 부상

등록 2019.07.1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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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 김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께 경북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에서 창원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 조사결과 A(52)씨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가 앞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를 추돌해 사고가 났다. 이어 뒤따르던 3.5t 화물차가 A씨의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0시40분께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고령에서 창원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B(38)씨의 소나타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또 사고를 목격하고 도움을 주려 갓길에 정차한 C(53·여)의 그랜저 승용차를 D(57·여)씨가 운전하던 SUV가 추돌했다.

SUV 동승자 E(19·여)씨 등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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