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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뜨자 사우디아라비아 들썩···아시아 가수 첫 단독콘서트

등록 2019.07.13 14: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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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뜨자 사우디아라비아 들썩···아시아 가수 첫 단독콘서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12일(현지 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 2의 도시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7S 인 제다’를 펼쳤다.
 
레이블SJ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아시아 가수가 단독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슈퍼주니어가 최초이며, 콘서트 티켓 예매는 3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더불어 미처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1만5000여명의 팬들로 인해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콘서트 전에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송사 MBC 그룹의 ‘MBC 인 어 위크 쇼’, ‘사다 알 말레브 쇼’, 두바이를 기반으로 한 방송사 ‘알 아라비아 채널’ 등 주요 매체의 인터뷰도 했다.
슈퍼주니어 뜨자 사우디아라비아 들썩···아시아 가수 첫 단독콘서트


레이블SJ 관계자는 “사우디 아바리아 대사 부부도 공연장을 직접 찾아 ‘슈퍼쇼 7S’를 관람, 슈퍼주니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2시간30분 동안 20곡을 소화했다.
 
슈퍼주니어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첫 K팝 단독 콘서트라고 들었다.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이고 또 감사하다. 아랍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오후 9시(현지 시간)에는 슈퍼주니어 유닛들인 슈퍼주니어-D&E와 슈퍼주니어-K.R.Y.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페스티벌인 ‘제다 시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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