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식품부, 화훼장식대회 개최…"꽃에 예술을 더하다"

등록 2019.07.14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플로리스트·지망생 200여명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2018년 화훼장식대회 꽃 생활화 분야 일반부 대상작.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뉴시스】2018년 화훼장식대회 꽃 생활화 분야 일반부 대상작.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2019년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화훼장식 관련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한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200명의 플로리스트와 지망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연 분야는 꺾은 꽃(절화)장식, 작은 꽃다발(핸드타이드), 신화환, 꽃 활용 벽장식(플라워월)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신화환은 기존 3단 화환의 문제점을 보완해 100% 생화를 사용한 친환경 화환을 뜻한다.

경연은 화훼관련 자격증(화훼장식기사, 플로리스트 등)을 가진 일반부와 화훼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부로 나눈다. 정해진 2시간 동안 대회장에 준비된 국내산 꽃을 활용해 장식을 만들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aT센터 1층 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심사위원들의 작품 평가시간을 활용해 사회배려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일일 꽃꽂이 체험행사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화훼장식대회를 더욱 내실화, 규모화해 꽃 장식 전문인력 육성과 화훼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