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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 도입

등록 2019.07.14 0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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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차량에 장착된 대전시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

【대전=뉴시스】차량에 장착된 대전시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내년 10월까지 20m이상 도로 614㎞에 대해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관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의 모바일 매핑시스템을 이용해 포장 파손과 결함을 조사하고, 인공지능형 균열검지 시스템을 활용해 포장상태를 1~5등급으로 판정해 관리하게 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유지보수 우선순위 결정과 유지보수공법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첨단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은 도로 포장과 관련된 계획과 설계, 시공, 유지 보수 및 평가 등 도로의 생애주기 전체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향후 포트홀과 씽크홀 관리를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자치구에서 관리중인 20m미만 도로 1450㎞에 대해서도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류택열 건설도로과장은 "관리담당자의 육안이나 민원에 따라 주관적 판단에 의해 보수방법을 결정하는 사후 유지관리 방식에서 정확하고 체계적인 도로관리가 가능해져 포장수명을 증가시키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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