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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해외 출신 미스코리아 진 처음"

등록 2019.07.14 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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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고 있다. 2019.07.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하고 있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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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20)이 1위로 뽑힌 소감을 전했다.

김세연은 13일 인스타그램에 "합숙하는 한달 동안 행복했고 절대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됐다. 당선된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실감나지 않는다. 미국에서 와 한국말이 서툰 저를 잘 챙겨주고 받아준 48명의 언니 동생 친구들과 스태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미스코리아 USA로 시작해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최선을 다해서 이 자리까지 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적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달라. 대회가 끝나고 축하 연락이 많이 왔는데 감사하다. 정말 이제 시작이다. 63기 2019년 미스코리아 진. 역사상 해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처음이다. 조금이라도 불가능한 일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행복하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미스코리아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아버지는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56) 회장이다. 가수 김건모(51), 박미경(54), 그룹 '클론' 등을 프로듀싱했다. 김 회장은 11일 1심에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19)·이승현(18)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데 불복,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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