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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국회 찾아 혁신도시법 개정안 원안통과 촉구

등록 2019.07.14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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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허태정 대전시장(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원안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5일 계획된 모든 일정을 미루고 국회를 찾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혁신도시법 관련 12개 법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이헌승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만나 법안의 원안 통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지역 대학생들이 공공기관 인재채용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이 이뤄지고 있고, 세종시로 인구유출이 심각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이번 회기 내 관련 법안의 본회의 통과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혁신도시법 관련 법안의 심의가 열리는 17일에도 국회 국토교통법안소위를 다시 찾아 법안 심의를 지켜보고, 이후에 있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의결에 대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허 시장은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올해 안에 지역 청년들이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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