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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KLPGA MY문영 퀸즈파크 우승…3R에만 9언더파

등록 2019.07.1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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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4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CC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FR에서 김아림이 3번홀 티샷 전 목표점을 조준하고 있다. 2019.07.14. (사진=KLPGA 박준석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4일 경기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CC에서 열린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FR에서 김아림이 3번홀 티샷 전 목표점을 조준하고 있다. 2019.07.14. (사진=KLPGA 박준석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아림(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이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코스(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9언더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그녀는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단독 2위 곽보미(13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10위 안으로 진입, 하반기 상금왕 경쟁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장하나(비씨카드)는 이날 3타를 줄이며 12언더파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공동 54위였던 박소연(문영그룹)은 마지막 날 힘을 냈다. 김아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8언더파를 몰아치며 10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장하나와 함께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이다연(메디힐)과 조정민(문영그룹)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해 공동7위(9언더파 207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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