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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 스타디움투어 성료···21만명 들썩

등록 2019.07.15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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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 스타디움투어 성료···21만명 들썩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3,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재팬 에디션'을 펼쳤다.

앞서 일본 스타디움 투어는 지난 6, 7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도 열렸다. 이번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까지 2개 도시에서 4회 공연에 걸쳐 21만 팬들이 운집했다.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도 별다른 영향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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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에서 '디오니소스'를 시작으로 '낫 투데이' '쩔어' 등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곡과 유닛곡도 불렀다. 빅히트는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큰 함성과 떼창으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고 자랑했다.

특히, 지난 3일 발매한 일본 열 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 수록곡 '보이 위드 러브-재패니즈 버전'을 처음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14일 시즈오카 공연은 일본 전역 277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 생중계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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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끝마친 방탄소년단은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까지 응원해준 '아미'에게 감사 드린다. 아미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우리에겐 최고의 순간이다. 우리의 공연을 함께 즐겨준 여러분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함께한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일본 공연은 월드 스타디움 투어의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까지 총 42만명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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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럽으로 가 6월 1~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7~8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등 2개 도시 4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23만 관객과 만났다.

이번 일본 공연까지 약 2달 반동안 86만명을 만났다. 이 스타디움 투어는 끝난 것이 아니다. 10월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비아랍권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우디아라아비아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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