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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국토부 경진대회 우수상

등록 2019.07.15 0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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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와 중구 일원에 추진된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5.17㎞ 붉은색 벽돌 보행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설물 소유자를 비롯해 9곳 관계기관의 담당자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안경원이 입점한 근대건축물인 옛 산업은행 건물주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불법광고물 등을 모두 자진 철거해 근대문화유산 이미지를 개선한 점도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장시득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2019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지역의 우수한 경관사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의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관사촌 근대문화거리 조성과  목척교 역사테마 영상제작, 대전시 테마 영상 공모전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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