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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부처 '주니어 회의체' 한자리에…공직관행 개선 논의

등록 2019.07.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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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종서 '정부혁신 어벤져스' 첫 모임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부내 혁신추진단인 '행안부 체인저(CHANGER)'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부내 혁신추진단인 '행안부 체인저(CHANGER)'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43개 정부부처의 젊은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직관행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혁신 어벤져스 첫 모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43개 정부부처에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주니어 회의체'를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로 총 구성원만 500여 명에 이른다. 주니어 회의체는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급 이하 실무자들로 꾸려졌다.

첫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부혁신 어벤져스의 역할을 설명하고 각 부처별 주니어 회의체의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공직문화·일하는 방식, 우리 이렇게 생각해요'라는 제목의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구성원들의 솔직한 의견도 나누게 된다.  

2부는 '생각나누기'를 주제로 불합리한 공직문화 개선,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한 일하는 방식, 활력 있는 정부혁신 추진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분임별 발표를 통해 토의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아이디어도 뽑는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공직 사회의 힘과 경쟁력은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변화의 마중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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