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대학생 자율주행 대회' 참가 모집…내년 10월 개최

등록 2019.07.15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총상금 2억원으로 우승팀 대통령상 수여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버스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19.06.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버스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19.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월30일까지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10월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지도교수 2명과 10명 이내 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대학팀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참가하면 된다.

총상금은 2억원으로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0만원), 3위팀은 대구광역시장상(3000만원), 4·5위팀은 각각 1000만원을 받는다. 이외에 해외연수 등 특전은 별도 검토 중이다.

참가자들에게는 5세대(5G) 통신 관련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골목길·신호등이 없는 비정형 환경을 포함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된다.

참가 자격과 진행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과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연구인력이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치열한 경연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