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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김고은, 백투더199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등록 2019.07.15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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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김고은

정해인, 김고은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김고은(28)·정해인(31)의 '유열의 음악앨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1994년 첫 만남의 설렘으로  시작된다.

오래 전 동네에서 본 듯한 모습을 구현한 제과점이 먼저 등장한다. 이와 함께 흘러나오는 라디오 음악소리와 함께 우연히 첫 만남을 가지게 된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풋풋한 모습이 설렘을 더한다.
정해인·김고은, 백투더199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는 모두의 추억 속에 있을 법한 애틋한 이별이 전개된다. 배경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한다'는 DJ 유열의 멘트가 흘러나온다. 1997, 2000년 둘은 안타깝게 어긋난다. 마지막으로 2005년이 된다. 미수와 현우가 다시 만나 기적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김고은과 정해인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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