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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지 추락사고 예방…해안가 시설 전수 조사”

등록 2019.07.15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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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관광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소홀한 해안가 소규모관광지를 전수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소규모관광지 기초안전시설 설치여부를 비롯해 추락위험을 알리는 경고·안내판 설치여부, 관광지별 안전시설 추가 및 보강 필요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광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에서 논의하며 이후 관리 부서를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치를 마련해 추락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도 안전감찰팀장은 “이번 소규모관광지 추락위험성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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