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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안창수 화백, 한국의 혼-룡과 호랑이 개인전 개최

등록 2019.07.15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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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 출신의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 한국의 혼-룡과 호랑이를 그리다’ 개인전 개최. 2019.07.15. (사진=안창수 화백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 출신의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 한국의 혼-룡과 호랑이를 그리다’ 개인전 개최. 2019.07.15. (사진=안창수 화백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 출신의 동양화가 설파 안창수 화백(72)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양산 복합 문화타운 2층 쌍벽류아트홀에서 '한국의 혼-룡과 호랑이를 그리다'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 화백의 이번 개인전은 양산문화예술의 새로운 요람이 될 양산 복합 문화타운 개관 기념으로 룡과 호랑이 그림 4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개관식에서 호랑이 그림(오복도)을 양산시에 기증한다. 이 그림은 210x150cm(130호)의 대작으로 한지에 수묵채색화이다.
 
  안 화백은 2009년 서울시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가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1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중국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작가로 인정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대한민국신문협회 등이 주관한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수묵화발전공로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양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생활하다 대우조선해양의 고문직을 은퇴한 뒤 동양화가로 변신, 제2의 인생을 사는 작가이다.
 
 중국 황저우의 중국미술대학과 일본 교토의 교토조형예술대학으로 동양화 유학을 다녀왔으며, 유학 기간 한국·중국·일본의 각종 대회에 출전해 수상 경험을 통해 우수작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꽃과 새를 비롯한 호랑이, 독수리, 용, 말, 닭 등 주로 화조·동물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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