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천구, 중·고등학생 '가스안전 체험교실'

등록 2019.07.15 11:28: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리 집 가스시설 점검법, 소화기 작동요령 등 교육

【서울=뉴시스】 가스안전 체험교실에서 안전사용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2019.07.15.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가스안전 체험교실에서 안전사용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2019.07.15.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직접 가정에서 가스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힌다.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이번 교육은 26일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오전반(오전 10시~12시)과 오후반(오후 2시~4시)로 나뉘어 열린다.

학생들은 ▲우리 집 가스시설 점검방법 체험 및 사고 예방법 배우기 ▲소화기 작동 및 화재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시 응급조치법 등을 배운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이 본인 집을 포함해 홀몸노인 가구 등 취약가구 가스시설을 3개소 이상 점검하면 4시간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전, 오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스안전 체험교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스시설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