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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반락 개장 후 반등세

등록 2019.07.15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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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반락 개장 후 반등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4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가 내용이 예상 대로인 점에서 악재 소진에 매수세가 유입,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168.26 포인트, 0.61% 밀려난 2만8303.36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32.35 포인트, 0.35% 떨어진 1만737.88로 장을 열었다.   

2분기 중국 경제성장이 6.2%를 기록하고 상반기에는 6.3%를 기록하는가 하면 6월 소매매출액, 산업생산, 부동산투자, 고정투자 등도 대체로 예측 범위에 들어간 것으로 발표됐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하면서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지수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반등해 11.28 포인트, 0.04% 올라간 2만8482.9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1분 시점에 18.09 포인트, 0.17% 상승한 1만806.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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