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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파이널···10월 서울

등록 2019.07.15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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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파이널···10월 서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서울에서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막을 내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26·27·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는 방탄소년단이 작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2개 투어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62회 공연 기록을 쓰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이 투어 도중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K팝 새 역사를 썼다.

작년 10월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는 모두 스타디움에서 열었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는 물론, 비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2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10월 추가 개최가 확정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 5월과 6월 성료한 북아메리카, 유럽, 브라질 공연은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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