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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시, 경남 공예품 대전 단체상 수상 등

등록 2019.07.15 13: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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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2019.06.2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2019.06.2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최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49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 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도내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들의 판로기반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자(특선 이상)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의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수상자 총 92명 중 밀양시는 정재헌(대나무 문양다기 세트), 임정훈(휴식), 김중기(운룡도), 남정순(전통자수 여의 주문 조각보) 등 4명의 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장려 2명, 특선 2명, 입선 9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공예인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은 관내 공예인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의 공예산업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총력
 
 밀양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의 유입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밀양지역 밀집 사육단지가 있는 무안면 등 9개 읍·면 50 농가에서 8만10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양돈 농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농가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담당관제 현장점검을 2주 1회에서 매주 1회로 강화하고, 수시로 전화와 문자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또 상남면 예림리 가축거래시장 인근 축산 종합방역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관내로 진·출입하는 양돈 관련 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와 밀양축협 공동방제단 4개 반이 보유한 소독 차량 7대를 동원해 밀집 사육지역은 물론 양돈 농가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과 생석회 400kg을 공급했다.
 
 특히 시는 현재 관내에서 남은 음식물을 직접 수거, 급여하는 양돈 농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야생멧돼지의 농가 출입차단을 위해 울타리 지원사업을 4개 농가 설치하고, 모든 농가에 대해서는 야생멧돼지 기피제 125개를 공급했다.
 
 아울러 시는 양돈 농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리후렛 배부,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교직원 잠복 결핵 검진 시행
 
 밀양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650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예방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예방해야 한다.
 
 교직원의 경우 집단시설종사자로 의무검진 대상자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을 대면하는 직업인 만큼 잠복 결핵 검진과 치료는 본인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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